[건설경제] 전기공사업계,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9-05-08 14:44:31 조회451회 본문 전기공사업계가 인재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공사업계가 건설 등 전방산업 부진으로 일감이 줄고 인건비가 치솟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기공사 전문인력의 고령화와 이로 인한 인건비 상승이 최근 업계의 최대 고민이다. 관련단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기공사직종 시중노임은 평균 29만1678원으로 작년 상반기(26만9276만원) 대비 8.32% 올랐다. 작년 하반기(28만459원)와 비교해도 4.0%가량 올랐다. 올 하반기 중 시중노임이 30만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전기공사직종 종사자들의 연령대도 3월 기준으로 40대 이상이 전체의 86%(13만3856명)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5만1207명) △50대(4만4628명) △60대(2만8716명) △70대(7512명) △80대 이상(1793명) 순이다.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낮은 초급기술자마저 40대 이상 비중이 77.8%다. 이들 기술자의 역량을 높일 전문 교육시설 및 교육 확대, 그리고 해외근로자 활용에 범업계 차원에서 적극 나선 것도 같은 이유다. 전기공사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전기공사협회만 해도 작년 12월 몽골 에너지부와 기술자 교류 및 전력ㆍ신재생에너지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작년 3월에도 베트남의 전기공사 관련대학과 취업 연계를 골자로 한 협약을 맺었다. 협회는 충북 오송 일대에 전문교육 시설 중심의 오송사옥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새 사옥은 전기공사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송전, 가공배전, 배전활선, 무정전, 변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설비와 연구시설, 기숙사 등의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전기공사공제조합도 이에 필요한 자금을 포함해 적극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차원에서 인력과 관련한 전기공사업계의 애로를 덜어낼 다각적 방안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 인력수급 어려움을 덜어내는 데 총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계풍기자 kplee@ < 출처 : 건설경제신문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905021437180520434 > 글쓰기 목록
[건설경제] 전기공사업계,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9-05-08 14:44:31 조회451회 본문 전기공사업계가 인재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공사업계가 건설 등 전방산업 부진으로 일감이 줄고 인건비가 치솟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기공사 전문인력의 고령화와 이로 인한 인건비 상승이 최근 업계의 최대 고민이다. 관련단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기공사직종 시중노임은 평균 29만1678원으로 작년 상반기(26만9276만원) 대비 8.32% 올랐다. 작년 하반기(28만459원)와 비교해도 4.0%가량 올랐다. 올 하반기 중 시중노임이 30만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전기공사직종 종사자들의 연령대도 3월 기준으로 40대 이상이 전체의 86%(13만3856명)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5만1207명) △50대(4만4628명) △60대(2만8716명) △70대(7512명) △80대 이상(1793명) 순이다.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낮은 초급기술자마저 40대 이상 비중이 77.8%다. 이들 기술자의 역량을 높일 전문 교육시설 및 교육 확대, 그리고 해외근로자 활용에 범업계 차원에서 적극 나선 것도 같은 이유다. 전기공사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전기공사협회만 해도 작년 12월 몽골 에너지부와 기술자 교류 및 전력ㆍ신재생에너지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작년 3월에도 베트남의 전기공사 관련대학과 취업 연계를 골자로 한 협약을 맺었다. 협회는 충북 오송 일대에 전문교육 시설 중심의 오송사옥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새 사옥은 전기공사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송전, 가공배전, 배전활선, 무정전, 변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설비와 연구시설, 기숙사 등의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전기공사공제조합도 이에 필요한 자금을 포함해 적극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차원에서 인력과 관련한 전기공사업계의 애로를 덜어낼 다각적 방안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 인력수급 어려움을 덜어내는 데 총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계풍기자 kplee@ < 출처 : 건설경제신문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905021437180520434 > 글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