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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틱 공구개선 시연회…천공전기(주) “연내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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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8-08-30 15:14:08 조회5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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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틱 공구개선 시연회…천공전기(주) “연내 상품화”

 

배전공사 전기업체들이 ‘스마트스틱’ 사용과 관련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스틱의 공구를 개선한 제품의 시연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21일 전남 장성 나노산단의 한 공장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40여명의 전기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선된 제품의 성능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이날 개선된 제품을 선보인 천공전기(주)의 최진웅 개발실장은 “임시고리와 바이패스케이블 클램프를 일체화시키고 스틱에 다양한 색상을 도입해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개선된 제품의 성능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클램프와 전선을 연결하는 순간 발생하는 스파크로 인해 흡착이 발생해 망치로 두드려서 떼어내야 한다며 스파크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임시고리에 있는 스프링의 내구성 향상과 클램프의 입구 폭 확대를 주문했다.

천공전기는 이 같은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한전에 시제품을 납품한 뒤 철저한 검증을 거쳐 조만간 상품화할 예정이다.

조덕승 천공전기 대표는 “스마트스틱 공구의 개선 목적은 작업시간 단축과 안전성 확보”라며 “공사 현장에서 철저한 실증을 거쳐 당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스틱은 전력선을 무정전 공사하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직접 전선을 접촉하지 않도록 고안된 장비다. 한전은 작업자 안전을 이유로 2016년 6월 간접적으로 무정전 전선을 수리하는 간접활선공법을 도입했다. 필수장비로 스마트스틱을 지정했다. 스마트스틱은 2016년 9월 고압 협력회사 대상으로 필수장비로 지정된 뒤 올해 전 협력회사 대상으로 확대됐다.

한전 협력사는 스마트스틱을 구매했지만, 현장작업에서는 불편하다며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스틱이 작업 안전과 효율성 증대라는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협력사 유지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작성 : 2018년 08월 22일(수) 11:18

게시 : 2018년 08월 22일(수) 11:20

 

최창봉 기자 ccb1970@electimes.com

 

< 출처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3490431116340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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