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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전 배전사업 투자 계획 총 4.6조원..최근 3개년 평균 대비 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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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3-25 00:00:00 조회2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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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3개년 평균대비 3.4% 증가

배전설비 보강예산은 약 7300억
현수애자 교체・장주변경 작업 등
간접 활선공법 추가 개발 확대


2023년 한전의 배전사업 투자 계획규모는 총 4.6조원으로 직전 3개년 투자 평균대비 3.4% 약 15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 완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신규 전력공급사업비는 전년 대비 5%를 증액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국민의 안전과 작업자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배전설비 보강사업에도 전년 대비 8% 상향된 수준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 안전과 밀접한 배전설비 보강 예산은 전년 대비 7.2% 증액한 약 7300억원의 예산(자본예산 기준)을 편성해 안전하고 튼튼한 배전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전주의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1000만기가 넘는 전주에 대해 수명예측 및 내부진단을 실시하고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연약지반의 전주와 장기사용 전주 등에 대한 보강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특고압 전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선 광학진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저압 전선의 경우 수목 가지와의 접촉 개소를 중점 점검해 정비할 계획이다. 가공설비 보강사업에 총 4900억원을 투입해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중설비의 경우 전력구 화재와 상습 침수지역 내 감전사고를 집중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비난연 케이블을 난연 케이블로 교체하고, 케이블 접속룸을 설치하는 등 화재사고를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지중선로 VLF진단・보강, 저압설비 누전점검・보강 등 지중설비 보강에 약 1200억원을 투입한다. 끝으로, 지장이설 예산은 전년 대비 약11% 증액한 약 4700억원을 투입해 도로공사, 통행불편, 구내활용 등에 앞서 배전설비가 적기에 이설되도록 할 예정이다.

◆간접활선 공법 확대 적용, 휴전작업 홍보강화

직접활선 작업이 정전시간 단축, 비용절감, 효율성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간접활선 작업은 절연버켓 탑승자가 전력선에 비접촉 상태로 작업을 하는 안전 최우선 작업방식이다. 간접활선 작업은 지난해까지 기본공종(9개)과 기자재 교체공종(5개)을 개발해 적용중이며, 금년에는 현수애자 교체 및 장주변경 작업 등을 추가로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간접활선 작업 중 중량공구 활용시 사용되는 힘의 50% 이상을 줄여주는 간접활선용 반자동 보조암을 상반기 중 개발 완료해 작업자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간접활선이 어렵고 복잡한 공종은 휴전작업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며, 휴전(정전)에 대한 전기사용자의 인식전환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로봇, 안전센서, AI 등 최첨단 인간공학기술을 접목한 작업방식 개발을 통해 전기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근절할 방침이다.

◆안전에는 예외 없어, 모든 현장 안전감시원 배치

한전은 안전에는 ‘예외가 없다’는 원칙하에 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중대재해 근절의 원년’을 선포하면서, 많은 현장 안전 대책을 내놓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에 공을 들였다. 그 중 가장 먼저 도입했던 것 제도가 ‘1공사현장 1안전담당자 배치’다.  모든 작업 현장에 상주감리, 한전 업무담당자, 안전감시원 중 1명을 예외 없이 배치해 안전에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감시했다. 작년 2월에 제도를 도입한 후 배치 대상 확대, 안전감시원 배치 방식 개선 등을 통해 모든 현장에 한전에서 운영중인 안전담당자가 배치됐다. 또 배전공사 현장에서 한전 업무담당자의 권한을 대행해 공정관리를 담당하는  감리원의 역할도 중요해진 만큼  한전은 공사에 참여 예정인 감리원을 대상으로 역량 검증을 위한 사전 인터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향후 감리원의 자발적인 역량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한 감리원에게는 일정기간 인터뷰 시행을 면제하고, 또한 부실 벌점을 감경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협력회사의 시공관리책임자도 모든 현장에 배치토록 했다.

출처 :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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