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은 내년 초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수색변전소 개발사업은 1·2단계로 구분되며, 1단계인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사업은 2018년 초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마치고 2020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며, 2단계인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의 개발사업은 그 이후에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수색변전소 지중화 및 송전철탑 철거로 그동안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색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등 인근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시, 은평구, 한전이 함께 상생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함께 서울'을 구현하는 모범적인 개발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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