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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빅데이터 이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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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8-06-24 12:40:55 조회3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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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보유한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 가정의 전기요금을 예측, 유사고객과 비교하고 절감방안 등을 제시하는 에너지서비스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장관 백운규)는 5월 31일 한전 등이 보유한 에너지 빅데이터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Smart E-Market ’<사진>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과 KT, SKT, LG 유플러스, 인코어드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4개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에너지 데이터를 공유하고 시범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력 사용 정보 등 에너지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 Cloud 등과 연계해 에너지 관련 신규 제품 및 서비스가 창출할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요소다. 그러나 지금껏 에너지신산업 사업자가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제공에 필요한 에너지 데이터를 확보하려면 고객으로부터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직접 받아 데이터 보유기관인 한전에 제출해야 하는 등 번거로웠다. 


에너지 신서비스 거래장터(Smart E-Market)는 사업자가 ‘Smart E-Market’에 등록한 제품‧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하면 데이터 보유주체(한전 등)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전송, 사업자의 데이터 확보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 개발로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고, 소비자는 한층 편리하게 본인의 에너지 사용 패턴이 반영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유망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은 에너지 데이터를 창의적인 서비스 모델로 개발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은 ‘Smart E-Market’ 과 유사한 ‘그린버튼(Green Button)’이라는 원스톱 전력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2012년에 도입해 약 6000만 가정‧건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부는 동 플랫폼의 성패(成敗)가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의 다양화‧내실화에 달려있는 만큼, 역량있는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들의 관심을 강조했다.

작성 : 2018년 05월 30일(수) 18:15
게시 : 2018년 05월 31일(목) 11:55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출처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27671708158517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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